복잡한 사회2010. 6. 25. 12:30


※ 글을 시작하기 전에 필독
키스방 가실려고 마음 먹고, 검색해서 오신 분들은 안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모르시는 것이 있는데 키스로도 성병이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에이즈는 당연히 키스로 전염은 안되지만, 기타 성병의 경우에는 키스만으로 전염이 됩니다.

그래서, 정말 전문직 여성들은 위생에 철저해서 키스를 안합니다.

차라리 애인대행 채팅사이트 같은 곳을 통해서 건전한 만남 및 채팅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푸시기를 바랍니다.



번화가의 길거리.
날씨가 좋은 주말이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길거리에 정체불명의 전단지와 명함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키스방.
어린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지나다니는 길에 뿌려진 키스방 전단지와 명함. 

청량리-용산-미아리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버젓이 활동하는 곳도 있다지만,
대부분은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로는 이름과 모습만을 바꾸고 사회 곳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특별법에 대한 논란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런 키스방은 불법일까요? 


원칙적으로는 합법 입니다.


키스방에 대해서, 각종 심층취재 및 잠입취재를 한 여러 언론기사 보도를 보면
이 키스방에서는 약 30분이라는 시간에, 대화를 하면서 키스와 약간 스킨쉽을 싼 가격에 제공하여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즉, 남자는 여자에게 약간의 스킨쉽을 하지만
여자는 남자에게 스킨쉽을 하지 않는 이런 경우에는,
법규정이 미비하여 이를 제재할 수 있는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이를 넘어서는 행위에 대해서는 당연히 제재가 가능하겠죠.
실제로도, 키스를 넘어서는 2차 행동을 하여 적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수시로 점검 및 단속을 한다고 해도, 이쪽 일이 다 그렇듯이
키스방이라는 작은 공간에서 남녀가 무슨 일을 하는지 현장확인이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키스방을 가시거나, 키스방을 가고 싶은 남성분들은 아셔야 합니다.
저 위에 명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은 전화예약을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중전화-발신자 미표시 전화는 받지 않고,
휴대폰 전화로 전화했을때만 받는다고 합니다


즉, 이 말은 한번 단속이 되면 전화를 건 사람들은 경찰서에서 대조 확인을 받으셔야 한다는 말 입니다.  


키스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돈을 벌려고 하는 여성분들도 아셔야 합니다.
단순히 키스만 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을 원하는 곳이 더 많다는 것은 명백합니다. 
또한, 돈을 위해서 이곳에 왔지만, 막상 업주가 약속대로 임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어리석은 생각으로 뛰어들다가, 후회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도 알아야 할 것 입니다.
일반 주택가 - 상가에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이런 업소들..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 인지, 진지하고 다양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입니다.



Posted by 눠한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