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블로거들이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면 실망하는 것이 두가지 있으니,
첫번째는 수익이 낮거나 전무한 것이고, 두번째는 애드센스 공익광고 입니다.

수익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공익광고가 계속 나오는 것은 대부분의 초보 블로거들이 처음 겪는 일이라 매우 당황하게 됩니다.

우선, 공익광고가 나오는 이유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광고를 처음 막 달았을 때

애드센스 광고를 막 생성하여 블로그에 달면, 바로 광고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일정 대기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는 때에 따라 달라서, 1분이 걸릴 수 있고 5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차분히 기다리다 보면, 어느 순간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가 나오게 됩니다.



2. 적합한 광고가 없을 때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문맥광고' 입니다. 블로그 포스트의 내용을 읽어서 '내용에 부합하는 광고'를 보내는 것 입니다.
글 안에 자전거 이야기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광고에도 '자전거' 광고가 나옵니다.
하지만, 글 내용이 짧고 광고에 맞는 키워드가 없는 경우에는 공익광고가 나오는 것 입니다.

이 경우에는 특정 키워드를 반복해서 써주시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금칙어가 있을 때

애드센스 광고는 쓰지 말아야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예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정한 키워드 '전ㅇ, 성ㅇㅇ, 강ㅇ ' 등이 블로그 글안에 포함되어 있으면, 
대부분 공익광고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익광고가 나온다면 금칙어가 쓰이지는 않았는지 살펴보시고,
문맥에 맞게 다른 단어로 수정하거나 삭제하시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블로그 초반에 워낙 금칙어가 많은 형사 쪽 글을 쓰다보니 대부분의 글에 공익광고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포스트 내용을 조절해서 형사-민사를 교차하여 글을 써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정상적으로 광고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구글 공익광고 대처 방법은? 


1. 대체광고 넣기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가 나오는 경우에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대처법이 대체광고를 넣는 것 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TV님의 포스트(http://nextgoal.tistory.com/565)를 보시면 누구나 쉽게 따라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링크프라이스의 cpc광고인 클릭앤바이를 대체광고로 넣었는데,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
대체광고를 넣어도 기대를 하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교체를 생각 중 입니다.)







2. 채널 설정하기

구글 애드센스를 살펴보시면 채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채널을 설정하시면 '금칙어'가 있더라도 어느정도 커버를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저만의 생각입니다.
"전에는 공익광고가 나왔는데, 채널 설정후에 어느 순간에 보니 제대로 광고가 나오네."
이런 제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귀납적 결론 입니다. 



지금까지 구글 애드센스 공익광고 나오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 짧은 생각으로는 대체광고를 넣어도 큰 효과가 없어서 차라리 깔끔한 올블릿 광고가 가장 나은 것 같습니다.



※주의사항

구글 광고가 시간-장소 등에 따라서 보이는 광고가 다른 것 같습니다.
공익광고가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시 접속하거나 다른 곳에서 접속하면 제대로 광고가 나오고,
반대로 제대로 광고가 나왔는데, 다른 곳에서 보니 공익광고가 뜨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는 대처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 ㅎ

참, 그리고 구글로봇(?) 글을 검색할 때 '사진'에 있는 글자까지 읽더라고요. ^^;;


Posted by 눠한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