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하다보니 정말 중독성이 강한 것 같습니다.
특히 블로그 시작 초반에는 평일에는 물론, 주말에도 온통 블로그에만 매달리기도 했습니다.

싸이 폐인보다 심하다고 하는 블로그 폐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1. 방문자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다

우선 블로그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방문자 수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야 합니다.
블로그 방문자라는 것이 특별히 의미있는 것도 아닌데도, 자꾸만 집착하게 되는 것이 현실 입니다.
일정 수의 블로그 방문자 = 체면 이라는 말도 안되는 공식을 세워서,
"어떻게 해야하지" "블로그를 이렇게 바꿔볼까"  등 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충실하게 내용을 채워나가다 보면 방문자는 저절로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방문자가 많지 않다고 하여도 절대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아닙니다. 
방문자 집착이 쉽게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 스킨수정을 통해서 방문자 숫자를 스킨에서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2. 컴퓨터에 앉기전에 미리 주제와 목차를 잡아두고 빠르게 작성한다.

"오늘은 무슨 주제로 글을 쓸까?"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블로그 글이라고 너무 쉽게 보아서 컴퓨터에 앉기 전에 주제와 목차를 잡지 않는다면, 
포스트 작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쓸까' 고민으로 인터넷 서핑만 하다가 시간낭비를 하게 됩니다.

꼭 특정 이슈를 따라서 글을 써내려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반드시 사전에 주제를 정하고 글의 '목차'도 되도록 잡아서 빠르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예약 발행을 이용한다.

블로그 '발행'에는 예약 기능이 존재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날짜-시간대에 글을 보여줄 수 있는 것 입니다.
이 예약기능은 잘 이용한다면 매우 유용한 기능 입니다.
글 소재가 많이 있다면, 이 예약기능을 통해서 다수의 글을 발행할 수 있습니다.
즉, 일주일에 한번 날을 정해서 이 날에 글을 여러개 발행하는 것이죠.
소재가 풍부한 분이시나, 소재가 한번에 많이 떠오르는 분이라면 이를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제 글 목록 캡처화면, 보통 1주일 분량을 미리 작성합니다.


저 같은 경우 주말에 하루에, 혹은 틈틈이 예약기능을 이용한 글을 통해서
평일에는 예약발행 조정, 그리고 약간의 글 수정과 댓글만 관리하고 있습니다.



4. 무조건 글을 써라.

컴퓨터에 앉았으면 바로 글 작성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너무 생각이 많다보면 도저히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바로 글을 쓰고, 후에 퇴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복잡한 주제나 철학이 필요한 포스트에는 많은 생각이 필수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런 경우에는 미리 목차와 세부내용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딴짓하지 마세요.

블로그를 하다보면, 딴 짓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을 쓰다가 심심하다고 음악을 틀거나, 검색을 하다가 다른 사이트에서 빠져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 이죠. 

결국, 놀다가 시간 다보내고 
막판에 블로그 글 작성해야 한다고 남은 시간까지 다 보내서 일상생활을 완전히 잃어버리는 경우가 생겨버립니다.



컴퓨터 적당하게 사용하세요~!




지금까지 블로그 중독에서 벗어나는 방법, 폐인 방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블로그를 잘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너무 중독되서 일상생활에 방해가 된다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적당하게, 그리고 즐겁게 블로깅 하시기 바랍니다. @.@



Posted by 눠한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