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는 연예계 뉴스는 당연 인기가수 'mc 몽 ' 뉴스일 것 같습니다.
"처음 신검때 1급 이었다." "4개는 생니를 뽑은 것 같다" "7급 공무원 시험 등으로 연기를 하였다" 등
연일 계속 되는 언론의 보도로 네티즌들의 많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의혹들에 대해서 mc몽씨는 미니홈피를 통해서 정면으로 반박하였습니다.
결코 '생니'를 뽑은 것이 아니라, 아파서 치료를 받은 것 뿐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mc몽씨 조사가 과연 어떻게 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치과진료기록을 살펴보아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의혹이 많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사자가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 입니다.
우선, 처음 신검때 1급이었다는 사실은 아무것도 입증하지를 못합니다.
신체검사를 받아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신검때 의사들은 사실 제대로 된 검사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이를 검사할 수 있는 의료기구도 없고요. 결국에 처음 신검 받으러 갈때 미리 진단서를 끊어가지 않는 한,
대부분 1급이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공무원 시험을 이유로 한 연기사유도 편법이기는 하지만 불법은 아닙니다.
상당수 연예인 뿐 만 아니라, 많은 일반인들도 이런 방법을 쓰고 있죠.
결국은 치과 진료가 적절했는지가 사건의 핵심이 될 것 입니다.
과거에는 돈이 없었지만, 현재는 돈이 많으니 임플란트라도 했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이 역시 현재 mc몽씨의 잇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임플란트를 할 수 없는 상태라는 반박이 가능합니다.
mc 몽씨가 당당한(?) 이유
지금 mc 몽씨를 치료한 의사분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이번 의혹에서 의사분과 mc몽은 같은 배를 탄 사람 입니다.
의사분이 무죄인데, mc몽은 유죄. 의사분은 유죄인데, mc몸은 무죄. 이런 경우는 일어날 수 없는 것이죠.
mc몽씨의 치료 당시의 진료기록 해석이 핵심적인 상황에서, 양측의 의견이 엇갈리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mc몽 씨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 입니다. 많은 정황적인 증거가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결국에는 재판까지 가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속사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의사들도 각자 다른 의견을 내놓은 상황이라고 밝히고 있으니까요.
연예인 mc몽 씨에 대한 과도한 비판을 보면 역시 조금 씁쓸합니다.
9시 뉴스만 틀면 각종 의혹자들이 '공정한 사회'를 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행방불명' 이 별명인 사람도 있고요.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조금만 정치에도 옮겨갔으면 하는 생각이 자꾸 드는 요즘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