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나의 일상2011. 7. 12. 07:30


오늘은 삼청동 단팥죽 맛집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날씨가 무덥지만, 단팥죽을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삼청동을 들렀습니다.

삼청동.
다들 아시겠지만, 청와대 뒷길이라 부르기도 하죠.
각종 음식점, 특이하고 독특한 음식점들이 많습니다. 우선, 거리 모습을 한번 구경해보세요~!



다양한 종류의 커피숍



독특한 디자인의 와플집들


유명한 삼청동 수제비집, 주말이라서 줄이 길게 서 있네요~!


너무나 평온하게 길을 지키는 경찰관들


주말에 가서 그런 것인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유명한(?) 관광코스여서 외국인들도 많고, 이색적이고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들이 많은데,
사진기 밧데리가 나가서 ^^;; 제대로 찍지 못하고 왔네요~!

자, 그럼,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단팥죽 집을 소개합니다. 
왜 자신있게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단팥죽 집이라고 하는가??? 그 이유는.....








단팥죽집 간판이 '서울서 둘재로 잘하는 집' 이라서요. ^^;;

메뉴는 '차' 종류를 많이 팔고 있지만,
당연히 저희는 단팥죽 2인분을 시켜보았습니다~!



단팥죽은 1인분에 6000천원





두둥~! 뭔가 일반 단팥죽과 다른 것 같기도 하고@.@





헛, 그리고 거대한 이것은??? (뽀샵이 아니라, 렌즈에 김이 서렸네요)



거대한 새알이네요. ^^;





맛은 조금 독특합니다. 이 독특함은 바로 한약재에서 나오는 것 같고요.
엄청난 양의 한약이 들어가거나, 독한 약재가 들어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계피가 조금 많이 첨가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

어른들이 먹기에는 딱 좋아서, 주 연령층이 40~50대 같고요. ^_^
다만, 양이 정말 적어서 딱!! 허기를 채울 정도??
하지만, 삼청동에 와서 한번은 방문하여도 괜찮은 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왜 이 집은 '서울서 둘째로 잘하는 집' 일까요? 첫째로 잘하는 집은 어디죠? ㅎ 


Posted by 눠한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