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는 나의 일상2010. 7. 18. 13:00


집에 와보니 소포가 하나 왔습니다.

"어라, 뭐지 오배송인가?"







레뷰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었다고 소포를 보내준 것이었습니다.  
신청하지도 않았는데 ^^;;;; 이상하다 생각하면서 고객센터에 문의하려고 보니,
최근 활발하게(?) 운영중인 블로거에게 체험기회를 주었다는 질문-답변글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박스안에 종이에는 우선 파워블로거에게 선물을 주었다고 하네요.
하하하, 분명 드보르잡 열성 블로거에게 준 것 이지만, 어쨋든 보내준 프린트에는 '파워블로거' 라 써있으니
오늘부터 전 파워블로거 ㅎㅎ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물을 살펴보니 다름 아닌 면도기!!!!

허허, 면도기라.....
저는 신체 건강하고(?) 잘생긴(?) 남성 블로거 이지만, 면도기라....







근데, 전 수염이 없는데요????




@.@ 체질적으로 얼굴에 수염이 잘 나지 않아서 1주일에 한번 전기면도기 한번이면 끝나버립니다.  
대머리 아저씨가 '이발소 무료이용권 '을 받은 느낌이 이런 느낌??

'돌려줘야 하나' '흠, 아니면 선물해야 하나' '면도 해봐야 before-after를 구분할 수 없는데?'
ㅠ.ㅠ 그래도 저의 첫 체험단인데 그냥 무산시키기에는 아쉬운 것 같아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결국......












다리를 밀었습니다. 다리에는 얼굴과 달리 무성하게(?) 많이 자랐거든요.
근데, 정말 깔끔하게 솜털하나 안남기고 한번에 면도가 잘 되네요. @.@

내친 김에 솜털이 난 얼굴에도 한번 사용해보았습니다.
전기 면도기를 쓸 때와 다르게 매끄럽게 면도되는 느낌이 확연히 납니다.

면도기 상품명을 보니 '질레트 퓨전' 이라는 제품으로, 5중 밀착 면도날을 장착하여 
면도시에 피부 자극을 줄여주는 저자극 면도기라고 합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거칠게 면도할 때는 수염 뿐만 아니라 얼굴피부에 손상이 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점은 정말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남자이지만 제 피부가 약간 민감성 피부인데,
없는 수염을 전기면도기로 깎아도, 면도부위가 붉어지거나 각질이 일어나는 현상이 보였는데
질레트 퓨전으로 깎아보니 부작용 없이 매끄럽게 깎여졌습니다.







무엇보다 여성들이 매끄럽게 깎인 남성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하네요. 
ㅠ.ㅠ 흑흑..  이제는 저도 뀨우님에게  호감이 갈 수 있는 것 입니까? ㅠ.ㅠ












가격을 알아보니, 질레트 퓨전 면도날 4입X2개가 278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군대에서 썼던 보급 칼면도기 말고는, 다른 칼면도기는 써보지를 않았기 때문에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전기면도기 보다 깔끔하면서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번에 나온 질레트 퓨전 면도기는 괜찮은 제품이라고 솔직한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지금 질레트 퓨전 출시 기념으로
매일 5분 면도만으로 월 300만원을 주는, '최고의 직업' 이벤트가 하고 있네요.






               이벤트 바로가기 ☞ http://www.gillette.co.kr/gillette/20080307/e20100712/indexmain.asp
               뀨우님 홈피 구경하기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된다




전 얼굴에 발모제를 바르지 않는한 이 이벤트는 참가 못하겠지만, @.@
건장한(?) 남성분들이라면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눠한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