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세 감독, 잊을 수 없는 첫사랑의 영화 m
"이명세 감독 영화를 다시는 안본다" "뭐야, 이게 영화야?" "돈 버렸다, 그냥 지금 나가자" 살면서 상영중간에 사람들이 이렇게 나가버리는 영화는 처음이었다. 하지만, 한 영화를 영화관에서 10번 이상 본 것도 역시 처음이었다. 그럴만하다. 영화 표지에는 강동원, 이연희, 공효진 등 인기최고의 배우들의 모습, 단지 슬픈 로맨스 영화를 기대한 젊은 관객들은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영화 초반은 어지럽다. 구토가 난다. 주인공 민우처럼 정신과 의사가 주는 푸르작이라도 먹고 싶은 심경이다. 여기에 M의 의미를 찾으려고 하면, 혼자 미로 속을 헤매는 것 같다. 미용실 이름인 모나리자(Mona Lisa), 영화 주제가인 안개(Misty), 괴상한 모양의 모딜리아니(Modigliani), 자신들의 기억(Me..
내 인생의 영화
2011. 2. 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