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낙지 비난 타당한가?
요즘 서울시-오세훈 시장과 식약청-광주시 간의 낙지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낙지 머리가 안전하지 않다고 하여 시작한 논쟁은 식약청의 반박과 어민들의 반발을 일으켰고, 상당수가 중국산 낙지로 밝혀지면서 오세훈 시장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에는 서울시에서는 낙지데이를 만들었지만, 머리를 제거한 낙지를 제공하였고 반대로 성동구에서는 낙지를 통째로 먹는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야말로 낙지 대혼란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비난은 안 한 것만 못해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에 대해서 혼란을 야기한 '성급함'은 지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계부처간에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신중하게 발표했다면 이처럼 계속되는 논쟁은 없었을 것 입니다. 하지만, 어민들의 생계와 경제권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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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