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치킨에 열광하는 불쌍한 국민들
통큰치킨이 판매중단 되고 나서도, 끊임없이 닭 원가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패러디가 나오더니, 이제는 통큰치킨 장례식 패러디까지 나온 실정 이다. 뉴스와 인터넷에서는 시끌벅적 떠들고 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조용하기만 하다. 단지 심심풀이 이야깃거리가 하나 늘었을 뿐 이다. 생각해보면 불쌍하다. 겨우 15,000원 치킨 때문에 난리를 피우는 서민들을 보라. 노동의 원가는 얼마인가? 생각해보면 이상하다. 물가 중에서 식제품이 가장 민감한 부분이라고 하여도, 배추파동과 다르게 '치킨'은 분명히 선택적 소비재 이다. 아무리 치킨에 '국민' 이라는 글자를 붙이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하여도 주류 언론이 일주일 내내 보도할 정도의 '빅이슈'는 아니었다. 도대체 원가가 얼마인가? 원가가 얼마인지 ..
뉴스에는 없는 뉴스
2010. 12. 1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