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적 거세는 최선이 아닌 최악 아닌가?
월드컵 기간 중에 씁쓸한 뉴스가 들린다. 제 2의 조두순이라는 김수철 사건이 벌어졌고, 김길태가 있던 동네에서는 어른 4명이 초등학생을 농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양산에서는 여고생이 사라지고, 청주에서는 부녀자를 상대로 한 강력 사건이 연속해서 벌어지고 있다. 사실 매년 있던 일이다. 월드컵 기간이라는 특성상 자극적인 기사만을 보내는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여전히 여성이 살기에는 너무나 힘든 사회라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논의는 항상 마찬가지이다. '죽여라' '잘라라' 유럽은 미국이 범죄율이 높은 것은 '아직 정상적인 문명화 과정을 거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라고 은근히 조롱하기도 한다. 강력한 형벌을 규정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미국은 아직도 왜 그럴까? 네티즌들이 환호하는 태형을 하는 태국은 항..
뉴스에는 없는 뉴스
2010. 6. 19.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