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의 달인, 제가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많이 보는 음식점 이름 입니다. 상호 하나로 맛이 궁금해져서, 결국에는 카메라를 들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주방이 밖에서도 보이는 공개주방이라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었습니다. 내부인테리어는 안에 테이블은 생각보다 적은데, 사람이 많아서 차마 찍지는 못했습니다.
대표적인 주요리는 짬뽕은 6,000원. 일반 짬뽕보다는 조금 비싼 편 입니다. 그래도,짬봉의 달인이라고 했으니 당연히 짬뽕을 시켰습니다. ^^; 홀에는 예쁜 누님(?)들이 서빙을 하고 있었습니다.
↑↑↑↑ 기본 반찬 ↑↑↑↑
두둥 ~ 짬봉이 나왔습니다. 맛집 블로거 짬뽕 포스트에서 보던 것처럼 수북하게 해물은 쌓여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각종 해물이 들어 있더군요.(조금 정돈을 하고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막 찍다 보니 영 모습이 ^^;)
기본 홍합과 오징어, 바지락에 각종 조개살과 굴도!!!!
이집 짬뽕 맛은 독특했습니다. 일반 중국집이나 맛집에서 먹던 짬봉과는 달랐습니다. 보통 짬뽕으로 유명한 집의 짬봉은 입이 얼얼한 정도로 맵고, 먹자마자 땀이 마구 흐르는 짬봉이 많은데 이곳의 짬봉은 전혀 맵지 않은 짬봉맛 이었습니다.
맵지 않다 보니, 금방 한그릇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뭔가 얼큰한 우동 같은 짬뽕? ^^; 하이튼,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었죠. 저는 별 다섯개 만점이라면 ★★★★☆ 별 4개를 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저와 같이 먹으러 간 어머니는 별로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맵지 않은 독특한 짬뽕을 찾으시는 분이라면 한번 권유해드립니다. @.@ 장사가 잘되는 편이라서, 포장을 해서 가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