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민 앵커의 마지막 클로징 멘트가 생각나는 요즘
몇일 전, 이탈리아 국영 텔레비전의 메인 뉴스인 TG1 의 앵커인 마리아 루이사 부시가 뉴스 보도의 편향성을 비판하는 편지를 게시판에 붙이고 뉴스를 떠났습니다. 우리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9시 뉴스의 앵커가 자진 사퇴한 것 입니다. 이탈리아는 미디어 재벌인 베를루소코니 총리로 인해서, 언론의 자유를 탄압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본적인 총리에 대한 비판이 금기시 되는 것은 당연하고, 특히 지난해 베를루소코니 총리의 저택에서 열린 파티에서 여성들과 돈을 주고 거래를 했다는 내용도 거의 다루지를 않아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베를루소코니 총리는 장년층에게는 많은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상황과 정말 흡사하죠? 장자연씨 사연이 저는 계속 생각납니다. 유언과 같은 글을 남기고 간 그녀. 하지만, ..
뉴스에는 없는 뉴스
2010. 5. 30.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