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고등학교 도로도 무너지다.
지난주 폭우로 '서울', 특히 강남에서는 물피해를 집중적으로 입었습니다. 제 지인 중에서도 차가 침수되거나 집에 피해를 겪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폭우에 대한 원인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부와 보수언론에서는 '기록적인' '사상최대' 라는 표현을 쓰면서 '자연'의 탓으로 돌리는 반면에, 야당과 진보언론에서는 미약한 방재시스템과 난개발 등으로 인한 전형적인 '인재'로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가 많이 왔다고 생각하지만, 분명히 안일한 안전의식과 무분별한 개발이 한몫을 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 오세훈 시장의 모교도 이번에 비피해를 입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고등학교 모교인 '대일고등학교'는 봉제산이라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산을 깎아서..
뉴스에는 없는 뉴스
2011. 7. 3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