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돼지들을 막으려면
똥돼지. 자신의 실력이 아닌, 각종 연줄로 채용된 특채자를 비꼬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런 똥돼지들 때문에 지금 한국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유명환 장관 딸의 채용으로 시작된 채용비리 문제가 일파만파 번져서 각종 제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실업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 '똥돼지' 이야기를 들으니 분노가 점점 커지는 것 이죠. 출발선도 다른데, 가야하는 길도 다르다면.. 사기업은 공식적으로 사원가족 특혜를 인정하는 곳이 있듯이, '사적 특혜'을 인정할 수도 있겠지만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정부, 공적 역할이 중요시 되는 곳에서는 이를 절대 인정할 수는 없을 것 입니다. 하지만, "제자를 취업시키는 교수" "자식을 위해 시험전형을 바꾸는 고위급 공무원" "아는 사람을 편한 곳으로 보직 변경해주는 군..
뉴스에는 없는 뉴스
2010. 9. 9.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