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 갔다가 굴욕(?)을 당한 사연
요즘 몸을 한창 튜닝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급격하게 노쇠하다 보니 재점검이 필요해서 이렇습니다. ㅠ.ㅠ 치과에도 가고, 내과에도 가고, 안과에도 가고...각종 병원을 시간날 때마다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새로(?) 생긴 빌딩에 피부과가 입점한 것을 보고, 생각할 것 없이 바로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두둥, 뭔가 제가 전에 몇 번 방문했던 피부과의 모습과 사뭇 다릅니다. 문 앞 입구에 다가서자 대기하고 있던 남성이 문을 열어줍니다. 입장과 동시에 카운터에 앉아있는 세 명의 간호사(?) 누님(?)들이 벌떡 일어나서, 45.5 도 각도로 고개를 숙이는 배꼽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얼굴에 미소를 가득 머금고, 상냥하게 물어봅니다. "무슨 일로 방문하셨나요?" ▲ 손님이 들어오면 직원들이 앉아있다가 스프링처..
재미없는 나의 일상
2010. 7. 23.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