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사회2011. 4. 3. 07:30

면접 잘 보는 방법, 특히 면접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행동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면접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준비와 연습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겠죠?
하지만, 기초적인 부분을 놓치게 되면 아무리 노력을 한다고 하여도 소용이 없을 것 입니다.





면접에서 해서는 안되는 말

1. 제가 아직 준비가 안되서요.

이제는 모든 면접에서 최소한 1차면접-2차면접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차면접에서는 실무면접, 2차면접에서는 임원면접으로 되어 있고요.
그리고 1차면접인 실무면접에서는 해당 기업의 직무에서 요구하는 역량, 지식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단계 입니다.
예를 들어서, '홍보' 분야라면 마케팅 능력을 얼마나 갖추었는지, 법무 분야라면 얼마나 법학지식을 갖추었는지
파악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1차면접에서 '제가 아직 학생이라서....' '제대로 준비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등등
필요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고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대학을 막 졸업한 면접자들이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출리는 만무합니다.
하지만, 기업이 1차 직무면접에서 요구하는 것은 고도의 지식이 아니라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최소한이고, 기본적인 수준의 업무역량 입니다.


여러 질문에서 1~2개는 모른다고 하여도 괜찮겠지만, 아예 해당직무가 무엇을 하는지도 파악을 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면접에서 탈락을 하게 될 것 입니다.



2. 지금 고민 중 입니다.

면접을 계속적으로 보다보면 중복적으로 합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채, 채용절차가 비슷한 시점에 이루어지다 보니 한곳에 합격하고 나서도,
다른 곳에 지원하기도 하죠.


또는 합격통보가 오기 전에 두려운 마음에서
원하지 않는 기업의 면접에도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사전 면접조사로 지금 어떤 기업에 지원하고,
채용진행 상황과 합격여부를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뒤를 이어서 나오는 중요한 질문!!




"A회사와 우리회사(B사)를 최종면접에서 모두 합격한다면 어느 회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에서 '고민해봐야 하겠습니다'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답변이 나오면 절대 안됩니다.
물론, 고민하는 표정이나 말을 하게 되면 순간적으로 면접장은 웃음바다가 되겠죠.
하지만, 입사의지도 없는 사람을 뽑는 기업은 없습니다.
이 질문의 답은 항상 "(지금 면접보는 기업) OO 을 당연히 선택하겠습니다."  입니다.


전에 면접보았던 기업이 지금 면접보는 기업보다 좋은 경우라면
상황에 맞게 '비전' '자신의 적성' 등을 말을 맞춰서 기업선택의 이유를 말해야겠죠. 
"비전이나 발전가능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B사를 선택하겠습니다" 이렇게 말 입니다.



3. 그런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피해야 하는 말 중에 하나는 자신감 없는 어조 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말에,

"~~ 아닌가 싶습니다"   "~ 그런 것 같습니다"   " ~~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자신감 없는 단어는 금칙어 입니다.




4. 음~~하

면접에서 생각보다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음~~하' 입니다.


'음~~하'??  

바로 다름아닌 하품을 하는 것 입니다.
자신가 질문받거나, 답변을 하는 순간에는 하품을 하지 않겠죠.
하지만, 자신의 순서가 지나가고 다른 사람이 답변을 하는 상황에서는
순간적으로 긴장이 풀리면서 하품을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물론, 면접 걱정에 밤새 잠을 못 이루거나 피곤한 경우가 많겠지만
다른 사람이 말하는 내용도 경청을 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타 면접자에게 했던 질문을 자신에게 물어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함)







지금까지 면접에서 절대 해서는 안되는 말과 행동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이번 포스트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기본적인 'attitude', 바로 '태도'에 관한 것 입니다. 

면접에서 기본적인 태도와 자세. 이것이 취업성공의 밑바탕 입니다!!



Posted by 눠한왕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