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은 천재일까?
서울대생. 일명 명문대생에 대한 사람들의 동경이 있다. '머리가 좋은 것 같다' '유전자가 다르다' '일반 사람들이 따라갈 수 없는 재능이 있다' 등등 학력지상주의 사회에서 명문대생에 대한 생각은 상상을 넘어서 환상에 가깝다. 정말 서울대생은 남들보다 월등한 천재일까? 그렇지 않다. 그들 대부분은 지극히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들이다. 0.001%.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사촌 영환이(가명)의 전국 백분율 이다. 법학과가 사라진 상황에서 서울대 경영학과는 최고의 성적우수자들이 모이는 곳이다. 하지만, 일명 S 장학금과 4년 장학금을 모두 거머쥐고, 전국등수가 3자리를 넘지 않는 영환이는 서울대 경영학과내에서도 탑클래스 수준이다. 그렇다면, 영환이는 자신을 천재라고 생각할까? 정반대다. 오히려 자신의 ..
복잡한 사회
2011. 2. 25.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