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이 되면서 일 방문자수가 1000명이상이 되었습니다.
5월 중순까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순조롭게 3000명 이상이 되었습니다.

저는 당연히 글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방문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에 1개씩은 예약포스트가 되어 있어서, 살짝 홈페이지 관리에 무관심했습니다.

어! 그런데, 방문자수가 1500명 전후로 반토막이 되었습니다.

아니, 왜 방문자가 줄어들 수 있지?

그래서, 근래에 작성한 법률포스트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이혼위자료로 네이버 검색결과






다음 검색결과







경쟁이 치열한 분야의 키워드는 이미 스폰서링크나 프리미엄 링크로 도배가 되어버립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블로그' 검색결과 자체가 없고, 따로 블로그로 검색해야 글이 노출되었습니다.








더 기막힌 것은 스폰서링크에 등록되어 있는 업체가 '블로그'에도 들어와서 상위권 노출이 되고 있었습니다.


'글이 늘어나면 당연히 방문자가 늘어난다'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는데,
역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키워드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물론, 글이 1000개 이상 되어버리면 많이 관리하지 않아도 일정수준의 방문자를 모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키워드가 좋지 않으면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네이버나 다음에 검색할 경우에, 광고가 없거나 광고보다 블로그가 먼저 오는 키워드.
혹은 사람들이 꼭 블로그 글을 한번 검토하는 키워드의 글을 써야 방문자가 증가합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이나 컴퓨터 사용후기처럼 사람들이 어떤 것을 구매하기전에 알고 싶어하는 내용을 담은 글.
꼭 보고 싶은 책이나 숙제로 읽어야 하는 책의 서평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제가 가장 놀랐던 키워드는 바로 동방신기 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동방신기 관련 포스트(http://lawcomp.tistory.com/103)를 작성했었는데
운좋게 동방신기로 검색해도 제 블로그가 다음이나 네이버 1순위로 잠깐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상한 유입경로가 있어서 확인해보니, 일본 동방신기 팬페이지(?)로 보이는 곳에서 제 블로그주소가 링크되어 있는 것 입니다.
새삼 연예, 스포츠, TV분야 글의 위력을 느꼈습니다.






즉, 글의 수. 포스트 수와 방문자는 꼭 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방문자를 늘리고 싶으면
쓰기 전에 미리 키워드를 검색하여 보시고, 그 후에 키워드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자신의 글 방향을 생각하여 작성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초보들의 IT 였습니다. (_ _) 





Posted by 눠한왕궤